자퇴 이후의 삶
자퇴, 그리고 15일 이후
김봉철
2025. 4. 22. 04:51
자퇴 이후 2주가 지났다.
자퇴 당시 쓴 글을 다시 보았다. 마음의 여유가 없음이 느껴진다.
지금은 놀라울만큼 괜찮아졌다.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.
아직까지도 후회는 없다.
석사 학위에 대한 미련은 있다. 그러나 건강(=행복)과 바꿀만큼 중요하지 않다.
취준을 하고 있다. 다시 연구를 할 생각은 없고.
취업 시장이 어려운 것이 걱정이긴 한데...
영어 성적 올리고, 공부 좀 하고, 자소서 쓰고 해야겠다.
근데 '-만큼' 띄어쓰기가 헷갈리네...